<CEO 스케치> 조금씩이라도 기부하는 습관으로 나눔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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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에프 작성일 22-08-23 11:27 조회 283회 댓글 0건본문
군포시에는 LED조명, LED컨버터 제조 기업 (주)아이디에프와 포기를 모르는 정신력의 기업가 최원창 대표가 있다.
최원창 대표는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나눔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시작점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이었다”며 “적십자가 가장 오래되고 공신력이 있는 기관이라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선배님들로부터 ‘1원을 기부할 줄 아는 사람이 1억원도 기부할 수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들이 ‘나도 그런 역할을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들게 했다”며 “기업을 설립할 때 여러분의 도움을 받았다. 나 역시도 도움을 줘야 선한 영향력이 순환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선한 마음은 다 가지고 있다. 실행이 어려울 뿐이다. 다만, 하루아침에 기부 습관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조금씩이라도 기부하는 습관을 만들면 좋겠다. 도움은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로 온다”고 강조했다.
최원창 대표는 “창업 후 처음 3년은 적자로 생활비도 못 가져갔다. 이후 적자폭이 점점 줄어드는 것에 위안을 삼았다. 그 시절 ‘창업 후 3년 폐업률’은 90%에 달한다고 한다. 나는 3년을 넘게 버텼으니, 망할 확률이 10%다”라며 “실습을 오는 도제학생들에게 사회 선배로서 업무 외에도 자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생활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한 재원들에게는 야간대학교 등록금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